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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이누야시키 영화로 곧 개봉예정

♥해피♥ 2018. 4. 22. 17:24

 

 

이누야시키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냥 한번 이름이 이누야사가 생각나서 보게 된 애니메이션

총 11화로 러닝타임이 회당 20분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볼때 그닥 긴 애니메이션은 아니다.

 

다만, 지루하지 않고, 소재가 독특해서 재밌게 본 애니메이션이다.

비유를 해본다고 한다면, 데스노트 + 기생수 = ?

 

집안에서 대우 못받는 58세 가장 할배는 우연히 유기견 시바짱을 데려오게 된다.

하지만 가족과의 관계가 그닥 좋지 못하고, 멍멍이 키우는것도 눈치를 봐야하는...

 

그 서러움에 개랑 같이 산책을 나왔다가 멍멍이를 안고 울고 있는데.

그 옆에 후드티를 입은 학생하나가 옆에 있었는데.

 

갑자기 큰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애니에서는 외계의 생명체, UFO가 갑자기 나타나면서

멍멍이는 잽싸게 튀었으나, 아재랑 학생이 희생을 당하게 되는데..

 

친절한 외계인은 두 생명체를 그냥 방치 할 수 없어서 어떻게든 소생을 시키는 방법으로

다른 대안이 없다보니, 병기 유닛으로 터미테이터를 만들어 새생명을 선사하게 된다.

 

그로 인해 두 사람의 정 반대되는 행보로 대립하게 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인데.

조금 독특한 것은 이놈의 기계인간들의 기술들이 신의 영역을 넘나든다는 것이다.

 

그냥 손가락을 대고 "빵~" 하면 사람이 총에 맞은것처럼 죽기도 하고,

멀리 있는 사람도 그렇게 저격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이나 전파를 통해서도 그렇게

살상이 가능하다라는 점과, 병든 환자나 어떤때에는 금방 죽은사람도 살리는...

 

한 사람은 사신으로, 한 사람은 천사로 대립하는 애용의 이누야시키.

 

초반부터 빵빵빵 연쇄살인이 일어나면서, 애니메이션에 집중하게 되는데...

독특한 것은 물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면서, 본인들이 의식을 잃게 되면

새로운 제3의 눈 같은 것이 눈을 뜨면서, 초토화 시킨다라는 것도 매력이다.

 

사이보그라고 하지만, 매력적인 능력인지라 부럽기도 하다.

짧은게 좀 아쉽고, 그래서 더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본 듯 하다.

 

 

 

실사판 영화로 만들면 일본영화가 원작을 작살내는데 일가견이 있는데.

이 작품은 원작을 잘 살린 실사판 영화가 될 듯 싶다.

 

영화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