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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80년대 한국영화 돌아이

♥해피♥ 2018. 5. 14. 11:00

 

 

돌아이

 

아무래도 또라이라고 하기엔 어감이 거시기해서 영화제목을 돌아이라고 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본다.

당시 영화 제목 나왔을때, 개인적으로 뭐 이딴 제목의 영화가 다 있나라고 생각도 했었다.

 

주인공 또라이 전영록(당시 가수로도 인기가 많았던 동안가수)

 

밤무대 여성 밴드의 매내저를 하고 있는 주인공 또라이 전영록

80년대라는 시대적인 부분을 감안하면, 갑질도 많았을 것이고 어둠의 세계와의 거시기한 것들도

꽤나 있었을 시기라고 봐야 할 것 같다. 모 유명가수가 칼침을 맞기도 했던것이 80년대다.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었을 그런 시기였지. 범죄와의 전쟁이니 뭐니 하면서 많이 좋아졌다.

 

어쨌거나 주인공은 매니저 역할인데 오지랍이 심각하게 큰.

길가다가 남의 일에 감놔라 대추놔라 하면서 싸움도 툭하면 하는....

 

가끔 주변에도 이정도 또라이는 아니지만, 준 또라이들이 있어서 좀 난쳐할때가 있었는데.

 

밤무대 여성밴드 매니저일도 하고, 나쁜놈도 때려잡고 바쁘디 바쁜 또라이 전영록의 이야기.

시리즈로 3편인가? 4편까지도 나온것 같은데.. 워낙 오래되서 재미는 없지만.

그 시절 추억한다라는 의미로 잠깐 보았는데...

 

이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보기가 어렵더라.

 

80년대 패션이나 비쥬얼이 궁금하다면 한번쯤은 봐도 좋을 영화.

그리고 거의 늙지 않는 외모의 동안을 갖고 있는 전영록의 리즈시절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