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일드sp
대여배우 살인사건
【거울은 가로로 매일 깨진다】
출연진
사와무라 잇키, 자이젠 나오미, 아라카와 요시요시, 카와구치 하루나, 야시마 노리토
나카하라 타케오, 미즈사와 에레나, 히라이와 카미, 츠가와 마사히코, 후루야 잇코우, 쿠로키 히토미
원작은 아가사 크리스티 소설이라고 하는데.
거울살인사건이 바로 영화로 제작된(1980년) 작품이라고 한다.
거울살인사건이라고 하니 바로 생각이 나는데...
이 드라마는 전혀 생각없이 보다보니 더 재밌었던것 같다.
일단 제목은 대여배우 살인사건...
대배우가 등장하게 된다.
배우들 역시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하나. 어쨌거나 유일하게 외우는 이름 자이젠 나오미.
일드 돈이없어에서 오다유지 여자사람친구. 세월이 세월인 만큼 많이 늙었다.
딱히 뭘 볼까 고민하다가 답이 없을땐
일드SP가 그 해답을 마련해준다.
2018 일드sp라 더욱 따끈따끈하다.
배우들도 짱짱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서 연기력도 좋다.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시작부터 갑자기 옛날 컨셉의 분위기 연출
칼들고 난입한 애들이 파티 분위기를 망치는데.
그중에 한넘이 대여배우같은 사람한테 칼을 꽂는다.
그리고 죽게되는데.....
이거 뭐지? 분위기 이렇게 돌아가는건가?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예상을 전혀 못하는 상황)
이때...
컷~
연기야 ~ 연기 ~
그렇다.. 연기였던 것이었다.
너무 빨리 사건이 진행되는줄 알고 긴장했다.
등장인물들이 하나둘씩 등장하게 되는데....
대여배우의 컴백소식과 함께 파티가 열리게 된다.
대여배우의 남편은 바로 감독.
그런데 파티장에서 초대손님 여가 갑자기 술을 한잔마시고 죽게 된다.
그 술에는 약이 석여 있었는데. 치사량의 약을 누가 술에 타 놓은것.
이것을 발단으로 또 다른 사람이 죽어나가고 협박이 발생하고, 또 죽어나가는 연쇄살인으로 번진다.
사건을 조사하게 되면서, 대여배우의 아픈 과거, 그리고 그와 연결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드러나게 되는데.....
나처럼 전혀 어떠한 정보도 없이 보는 것이 더 재밌게 볼 수 있을것 같다.
우리나라는 방송에서 너무 컷팅을 많이해서 차라리 방송을 없애든가 할 것인지라는 말이 나올정도이지만.
일본 드라마는 진짜 담배도 피고, 진짜 칼을 들고, 피도 나오고 하는 장면들을
어느정도 리얼하게 보여줘서 더욱 생동감이 있는것 같다.
시간있을때 그동안 못보아왔던 일드나 열라게 봐야겠다.
만화는 보고 싶은게 딱히 생각이 안난다.
그래도 원피스가 길어서 시간 보내기 좋았는데 다 보고나니...
그렇다...
또 다른 추리일드를 찾아서 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