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오락실에서 뽀지게 했던 단체 게임
동생이랑 오락실에서 자주했던 게임
친구들이랑 단체로 돈 넣고 계속 이어서 하기도 했던 그 게임이다.
이제는 스마트폰으로도 할 수 있고, 참 시대가 좋아졌다.
내동생은 애기나 미이라로 잘 하던데.
나는 주로 닌자로 하는 편이다.
그냥 개때같이 싸울때 칼로 쑤시고 싸우는게 재밌다.
던젼 드래곤에서는 마법사 종류보다는 단순 무식한 기사가 되어서
한손으로도 못들고 두손으로 들어야 하는 거대한 검을 들고 휘둘루는것을 좋아했다.
사실상 마법을 잘 못쓴다고 봐야지...
암 그렇다고 봐야지.
지금도 하면 어렵긴 마찬가지다.
어쨌거나 중간에 이어서 해야 하고 비벼야 한다.
파이널 파이터로 시작되는 액션 다굴게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은 삼국지 천지를 먹다인데.
비슷한 시기는 아닌것 같고, 캡틴 아메리카가 좀 더 일찍 나온 느낌이다.
아닌가?
암튼 기억에 남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