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 원작
The Dead Zone 1983
"초인지대"
<출연진>
크리스토퍼 월켄, 브룩 아담스, 톰 스커릿, 하버트 롬, 안소니 저브, 콜린 듀헐스트, 마틴 쉰, 니콜라스 켐벨
스티븐 킹 원작 영화나 드라마만 찾아보다가 발견한 낯선 영화제목.
이름하여 초인지대. 원제는 The Dead Zone
국내 발매 제목도 좀 골때리고, 영어 원제도 왜? The Dead Zone이라고 붙였는지..
개인적으로 좀 납득하기 어려운 그런 영화제목중 하나다라고 할 수 있겠다.
오히려 요즘 사람들에겐 '사이코메트리'라고 이야기를 하면 이해가 빠를듯 하다.
사우스파크 매니아로써 요즘은 잘 안봐서 매니아라는 단어가 챙피하지만,
예전에는 정말 허구한날 사우스파크만 보아 왔었는데.
스토리를 보면 영화 패러디를 많이하게 되는데. 그 중에 하나의 원작 영화라고 볼 수 있겠다.
오래되서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뭐 때문에 에릭 카트맨이 건물 위에 올라가서 뛰어내린다.
맞나? 헤깔린다. 그리고 코마에 빠지게 되고, 깨어난뒤 초능력을 갖게 된 것처럼 행동.
원작 영화에서는 진짜 초능력이 생겨서 과거나 미래를 맞추는데.
에릭 카트맨은 지 꼴리는데로 예상해서 멀쩡한 사람을 범인을 만들고.
초능력 협회 회원들을 다 죽이기까지하는 그런 만행?을 저지르게 되는...
그런 내용이 기억이 났었는데. 어떠한 영화를 모티브로 했을까? 라는
의문점이 들었었는데. 바로 이 영화가 바로 패러디 원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이코메트리는 어떠한 것을 만짐으로써 무언가를 보게 되는 능력
사전적으로는 시계나 사진등 특정인의 소유물을 손을 대어, 소유자에 관한 정보를 읽어내는 심령적인 행위
미국의 과학자가 한 실험에서 남자는 10명중 1명, 여자는 4명중 1명이 이러한 능력을 가졌다고?
이 능력은 투시의 일종으로 이전에 존재했던 인간의 기억이 냄새처럼 주위의 사물에 남는다는
초심리학적 가설에 의거, ESP카드에 의한 투시능력시럼등은 이것을 응용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사이코메트러 에지에서도 그러한 능력을 통해 범인을 유추한다던지.
과거 실종사건이나 연쇄 살인사건에서도 능력자들을 동원해서 사건을 추적하는 일들이 실제 있어왔다.
이 영화는 주인공이 사고를 당하면서 코마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깨어나게 되는데. 결혼을 앞둔 학교교사인 주인공은 약혼자와 데이트후
집까지 바레다 준다. 그런데, 약혼녀가 비도 많이 오니 머물다 가라고 했는데.
기어코 말 안듣고 집으로 향하던 중 빗길에 사고가난 유조차라고 해야하나?
큰 트레일러같은 차의 구조물에 사고를 당하게 되면서 코마에 빠지게 된다.
오랜 시간 코마에 빠진 주인공. 그 사이에 많은 변화가 생긴다.
바로 약혼녀는 다른 남자랑 결혼해서 애기도 하나 낳았다.
다시 깨어난 주인공은 현실을 괴로워 한다.
걷는것도 힘들어서 재활을 하게 되고, 걷긴 하지만 지팡이를 써야한다.
그런데 코마후 생겨난 능력이 바로 사이코메트리라고 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주인공의 능력은 더 뛰어나서, 과거만 보는 것이 아니라 미래도 보게 된다.
처음엔 그 능력을 저주하였으나. 살인 사건의 진범도 잡고 하면서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갑작스런 사고, 그리고 코마후의 달라진 인생
그리고 장애와 초능력을 갖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
스티븐 킹도 상당히 만족해하는 작품이라고 하는데.
내가 봐도 1983년도 작품이지만, 지금봐도 참 괜찮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원조 사이코메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