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일드] 천재탐정 미라타이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한 사연
비오는날 하얀 원피스를 입은 여자가 빨간 우산을 들고 있는데
비는 쫄딱 맞아 옷은 다 젖어있고, 우산은 쓰지 않고 이상행동을 보인다.
그리고 미인인듯한 발언을 보이자 주인공 천재탐정 미라타이는
보지 않은 것인 미인인듯한? 추측의 단어를 쓰길 권하는데...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분석에 들어가고 한 살인사건에 도달하게 된다.
처음에는 집중해서 보질 않아서 스토리가 제대로 안 들어왔는데
다시 한번 집중해서 보니 전체적인 스토리의 이해가 쉬웠다.
일단 A라는 흰원피스 비오는날 비 쫄딱 맞은 젖은 원피스를 입고 우산을 든 여자가 있다.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이 여자에 대한 사연을 들으며 사건은 전개가 된다.
그리고 주인공은 살인사건을 추리해 내는데..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살인현장에는 B라는 또 다른 인물의 살인사건 피해자와
A라는 즉, 범인으로 추측했던 흰 원피스의 주인공이 같이 사망해 있었다.
여기서 추리는 흰 원피스를 비오는날 비 맞으면서 돌아다닌 이유는 살인사건으로
인해 튄 피를 세탁기를 돌려 세탁하고 건조기가 없는 관계로 비도 와서
젖은 옷을 입고 어쩔수 없이 돌아 다닐수 밖에 없다라는 상황 추리인데..
정작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생각한 사람이 같이 사망을 해버리니 일이 꼬여간다.
사건을 하나하나 깊이 파헤쳐가면서, 또 다른 사건과 접하게 되고,
그 사건으로 인해 그리고 이상하게 꼬여버린 사건은 또 다른 불행을 낳게 만들어버리는...
과정을 담은 추리일드라고 할 수 있겠다. 지루하지 않은 볼만한 추리일드라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