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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리투얼(The Ritual)

 

Testament - The Ritual

 

스포일러 있음. 원치 않으신다면 뒤로 가기를 누르세요.

 

그닥 확 땅기지는 않았으나, 후기를 보면 쵸파가 나온다는 이야기에

호기심을 가지고 중간에 커팅하지 않고, 끝까지 본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최근 본 영화중에서 어떤 영화와 닮아있는가? 라는 질문에 답한다면.

하이레인이라는 친구들이랑 등산갔다가 다 아작나는 영화랑 조금은 닮아있다.

 

산이라는 배경, 사람은 별로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알 수 없는 미지의 적? 그리고 하나, 둘 죽어나가는.....

예산은 그리 많이 들지 않았을 것 같은 느낌의 영화다라는 생각이 든다.

 

더 리투얼 역시 친구들이랑 트래킹 비스무레하게 떠나게 되는데.

징징대고 체력 약한놈, 체력도 좋고 정신력도 강한놈.

그러다보니 트러블이 생기고 싸우게 되는데.

 

꿈인지 생신지, 이상한 편의점같은 가게를 오가는 이상한 장면을 삽입해서 혼란을 주고.

정체모를 괴물에 의해 함께 했던 친구들이 하나씩, 잡혀가서 살해당하게 된다.

도대체 무엇이 친구들을 하나씩 잡아가서 잔인하게 살해하는가?

 

그 와중에 산속에서 만난 이상한 사람들

그들은 무엇을 숭배하고 있는 것인가?

그 숭배의 대상은 또 무엇이고, 잡아온 사람들에게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

 

나름의 긴장감은 있어서 끝까지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끝까지 보게 된 이유가 바로 나온다는 쵸파가 도대체 어떻게 생긴 쵸파인가? 궁금해서였다.

쵸파라고 봐야 할까? 음... 아무리 봐도 쵸파인 듯 하지만.

쵸파라기 보다는

베르세르크에서 본 괴물들중에 한마리 + 쵸파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영화가 끝이나도 이걸 뭐라고 해야 할지?

과연 끝이 난건 맞는건지?

이 또한 환상이 아닌건지?

 

꿈인지? 정신병으로 오락가락하는 것인지?

끝이 깔끔하지 않은 영화다.

 

공포영화가 다 그렇듯이 속편을 생각하고 그런것이겠지?

큰 기대는 하지 말고, 진짜 쵸파가 나오는지 궁금해서 본 영화

 

더 리 투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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