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UNLIMITED(투언리미티드)
오리지날 멤버 Ray Slijngaard(1971년생)와 Anita Doth(1971년생)
장르는 유로댄스, 테크노
1992년 1집 앨범 Get Ready를 발표했고, 1999년에 해체를 하였다.
다시 활동을 하는지 후덕해진 모습으로 라이브 공연을 하는 모습을 유투브로 접하게 되었다.
나이먹어서 활동하는 모습도 나쁘지 않은 댄스뮤직 가수다.
위키피디아를 참고해보니 2012년부터 다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의 스타들이 다시 활동하는 모습 참 보기좋다.
갑자기 그때 그시절 음악이 확 땡길때가 있다.
원래 듣던 장르와는 상관없이
안듣던 LA메탈이나 헤어메탈이라고 하는 글램메탈, 글램락등을 듣다가
그시절의 댄스뮤직이 생각이 나서 듣다보니, 80년대 롤라장 댄스뮤직외에
사회초년생이던 90년대의 음악을 우연히 듣게 되다가 유투브를 뒤지다가
갑자기 낯익은 음악이 들리니 그것이 바로 2 unlimited라는 뮤지션의 음악인데.
음악을 듣기는 많이 들었으나, 누가 불렀는지는 전혀 몰랐던.
그래서 이번에 찾고 찾다가 그냥 앨범을 지르자라는 생각으로 질러버렸다.
가장 대표적인 히트곡들이 망라된 베스트 앨범으로 일단 포문을 열어보았다.
그 때 그 시절, 나이트에서 많이 들어보았던 바로 그 음악들이 바로 2 unmilited의 곡들이었다니...
되게 대단한 뮤지션들이었구나라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둘다 1971년생. 흠.. 우리나이로 48? 47?
확실한 아재와 아지매가 되어서 돌아온 두 사람....
그래도 그 시절의 추억의 스타들이라 더 반가운건 나만 그런건가?
최근의 모습을 보면 상당히 후덕해진 모습이다.
나이먹으면 나이살이라는 것이 있으니... 특히 호르몬 변화로
살이 붙으면 빼기가 쉽지가 않다.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지.
그렇게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나도 다 빼야지.
그래서 지른 베스트앨범은 가성비 최고라는 단어가 아깝지 않다.
옜날같으면 음반 구입하는데 돈을 많이 썼는데.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참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반대로 나의 재테크는 망하고 말았다. 그냥 단순한 수집품으로 끝.
옛날에는 김광한 아재의 엄청난 앨범보유가 부러웠었는데..
그리고 그렇게 수집을 하려고 마음먹었었는데... 이루지 못했다.
그나마 다행이라는 위로를 하면서..
시기상 그렇게 오래활동하지 않은 타이밍에 베스트앨범이 나왔다.
히트곡이 많아서 그렇겄지?
수록곡
1. do what's good for me
2. no limit
3. get ready for this
4. twilight zone
5. no one
6. jump for joy
7. tribal dance
8. the magic friend
9. workaholic
10. let the beat control your body
11. nothing like the rain
12. spread your love
13. the real thing
14. here I go
15. maximum overdrive
16. faces
간만에 시디 구입해봤다.
언제 또 어떤 앨범을 구입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