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컴터 폴더 정리하다가 발견한 창업자금대출 상품가이드
뭐든지 타이밍이 중요한 법인데....
제2금융권은 늘 뒷북만 친다.
그리고 금리는 오지게 받아 먹을라고 한다.
고리대금만 생각하니, 대출이 나가면 부실이 높아지지.........
프랜차이즈 창업자금대출을 취급하고자 하는 것은 많던 적던 신규가 꾸준히 일어난다라는 점이다.
1금융권에서도 당연히 프랜차이즈 창업자금대출을 취급한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그쪽은 사실 대출이 없어도 충분한 자본력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저가의 창업자금이 소요되는 프랜차이즈의 경우에는 자금만 조금 지원되면
창업자들도 편해지고, 프랜차이즈 본사에도 좋아지는데...
여기서 양쪽의 입장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프랜차이즈 본사 : 대출관련해서 컨설팅에 본인들이 직접 나서고 싶어하지 않는다.
괜시리 대출관련해서 자기들이 독박을 쓰게 될까? 걱정해서, 힘이 들던 말던 니 알아서 돈 만들어와라...
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제2금융권 : 니들은 고위험군이니까.. 최저금리를 2자리대 이상으로 해야하고 취급수수료도 내라.
그 조차도 위험해서 나는 하고 싶지가 않더라....
그렇게 우량하면 1금융권가지 누가 2금융권 가겠냐?
서로 타협점을 찾아야 하는데....
누가 또 된다하면 다 따라들어서 시장을 망해먹고, 아니면 또 쫄아가지고 다 부실채권 취급을 하니...
좋은 상품도 제대로 살아가기 힘든 시장이다.
취지는 좋았으나.... 이제는 접어버린 창업자금대출 상품.
뭐든지 타이밍이 정말 중요하다.
타이밍만 잘 맞았어도 하는 아쉬움이 남는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