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상 보던 놈이긴 한데 정확한 이름은 몰랐다
저것이 어치라는 놈일까? 산까치라는 놈일까?
알고보니 둘다 동일인물이었다
참새목 까마귀과라고 하는데
가끔 때거지로 날아다닐때가 있다
그 당시에는 어떤놈들이길래 이렇게 때로
다니나? 궁금했었다
그리고 사진을 찍을라하면 잽싸게 도망간다
오늘은 처음으로 촬영에 성공을 하였다
아무래도 집지으려는 준비중인지 입에
무언가를 물고서 계속 무덤 부근을 두리번
거린다. 신혼집 준비인가 보다.
봄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
더 많은 다양한종의 생명들이 탄생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