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열

 

<출연진>

시이나 킷페이, 타카토 켄이치, 나카다이 타츠야, 사카이 마키, 코우모토 마사히

사마다 큐사쿠, 모로 모로오카, 사토이 켄타, 사노 시로, 키무라 미도리코, 미즈하시 켄지

 

 

제목이 파열이라고 해서 무슨 의미의 파열일까? 궁금했는데.

여기서 파열이란 심장이 파열되어서 즉사를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었다.

 

주인공 시이나 킷페이는 실력있는 심장외과의사인데.

그가 연구하는 것이 심장치료이다. 특히 노인들의 약해진 심장을 강하게.

그리고 정상적이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연구를 하고 있는데.

 

동물 실험은 성공적이었고, 준교수에서 교수자리에 오르기 위해 경쟁이 시작되는데.

이때 의료사고 관련 이야기가 돌면서 핀치에 몰리게 된다.

그런데, 정부 그러니까 우리나라로 따지만 건강보험쪽정도로 바야 할까?

 

새로운 심장 치료법에 관심을 갖은 관료가 자신들의 의료센터로 들어오길 권하고,

의료사고 관련 증거물을 자신들이 먼저 입수하고 증인도 만들어 버려

자신들의 뜻에 따르도록 계속 압박이 들어오게 된다.

 

거기다가 동물 실험이 아닌 임상실험 대상까지 빨리 실시하라는 분위기에 휩쓸려.

바람나서 집나간 국민배우인 아버지의 심장을 치료하게 되는데.

아버지의 단계는 침대에 누워서 꼼짝을 못하는 그러한 상황에서,

치료후 보통 사람처럼 활동을 보이면서 활력이 살아는 전혀 다른 삶을 얻게 된다.

 

그런데...

 

이때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기존의 동물실험을 했던 댕댕이들이 하나 둘씩 급사를 하게 되는데.

 

부검결과 심장이 파열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임상실험 1호인 아버지의 심장도 파열이 될 것임이 눈에 보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단체 관계자는 이 치료법을 계속 전파하기를 바라는데.

이유는 고령화 사회를 접어들면서 그에 따른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고,

노인들을 잠시 치료를 통해 자유를 주었다가 급사를 하게 되는 이 치료법의

부작용이 해법이라는 생각을 하고 추진을 하는 것이었다.

 

노인 의료 문제, 특히 죽어야 하는데 죽지 않는다면 문제다라는 것은

일드 판도라 시즌1에서 암치료법에 대한 내용에서도 문제시 되는 부분이었다.

때가 되면 죽어야 하는데 죽지 않고 병을 달고 오래산다?????

 

점점 노령자만 늘어나는 사회.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회적 문제를 이야기하는 드라마 파열.

 

우리도 곧 이러한 문제에 부딛히게 되겠지.

 

어려서 집나간 아버지와의 갈등, 심장 치료법의 부작용.

그리고 정부관계자와 그 세력의 압박과 위협에 대응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파열.

 

우리도 곧 이런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가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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