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등이 하두 쑤시길래 마사지를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구찮음에 그리고
시간내기가 불편함에 말로만 듣던 땅콩볼
구입을 하였다. 단단한 느낌과 척추 양쪽
근육을 압력을 통한 마사지로 혈액순환이
되면서 겁나 시원했다.
사실 사람이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면
더 시원한데 마음같지가 않다
그러다가 땅콩볼이 좀 컸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다가 우연히 빅사이즈가 있어서
질러보았다. 사이즈는 이미지처럼 정말
큰 차이를 보이는 사이즈였다.
장점은 뭐고 단점은 뭘까?
소형은 재질 자체가 단단하고 마루 바닥
에서의 그립감도 좋아서 대고 등 문질르기
좋다. 다만 사이즈의 다양함이 부족한것이
아쉬울 뿐이다.
그렇다면 빅사이즈는 어떨까?
재질 자체가 싸구려 느낌이다. 스티로폼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마무 바닥에서
밀리고 단단하지도 않고 그래서 가볍다
사이즈는 크기 때문에 배개로 사용이
가능하다라는 점. 바닥에 대고 마사지 할라
하면 미끄러지는 느낌이 참 마음에 안든다.
단단한 꼬맹이 재질의 빅사이즈가 있다면
모를까 거품 빅사이즈는 가성비 떨어지고
재질이 영 마음에 안든다.
나는 비슷한 재질인줄 알고 샀는데 가격만
비싼. 속빈 강정 느낌이랄까......
그래도 산거니까 그냥저냥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