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운동나갈라고 준비하면서 미드
미디엄을 보고 있는데 왠지 모를 차가운
공기가 느껴진다.
온도와 날씨 체크를 위해서 날씨앱을 깔아
놓고 쓰는데. 예전에 한겨울 특히 영하
20도 이상 산행하면서 온도나 날씨에
특히 민감해 진듯하다.
또 체감온도랑 그냥 날씨온도랑 또 차이가
큰다보니까 그리고 실제 동상걸릴뻔 얼어
죽을뻔한 적이 있어서 안전장비등 만반의
준비도 하게 되었다.
오늘의 날씨는 흐림이라고 하였건만 비가
오네. 많이 온다. 그런데도 날씨앱은 흐림
이젠 실시간도 못 맞추는 것인가?
지금은 더 심해진것 같다.
밖이 뿌옇고 습도도 높아지고 빗소리도
커졌다. 비오는날 비 맞으면서 산에가는
것도 재미가 있지만 신발 젖고 하는것이
별로 기분이 좋지가 않다.
진정한 아웃도어는 이럴때 가는 것인데
요즘 무릎도 좋지 않고해서 무릎보호대
말고 스쿼트보호대라는 것을 주문해 보았다
런지를 해서 그런건가? 스쿼트 운동기구
도 하나 사볼까라는 생각도 든다
괜시리 비맞고 그러기보단 오늘은 그냥
집에서 웨이트나 해야겠다.
어쩐지 관절이 쑤시더라. 비가 올라고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