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사오고서는 두꺼비가 반겨줘서
기분이 좋았는데 올해는 아직 한번도
만나지 못해서 사고를 당한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또 만나고 싶은데.


문득 여름이고 여름하면 화이트라는 생각이
들어 테크노마린 화이트를 꺼내서 착용
뭔가 이상한 느낌. 바늘이 멈춰져있다.


자랑스런 5백미터 방수 다이버시계인데
구입후 배터리를 한번도 교체하지 않았다
사실 때가 오긴 왔다고 봐야 할텐데
배터리를 갈려고하면 왠지 기분이 좋지않다


그래도 어쩌겠어 갈아야지 쿼츠의 생명인걸
집에서 내가 하자니 사고쳐서 하자라도
날까봐 못하겠고 또 시계방으로 고고씽

시계는 많고 시계대신 스마트밴드를 차니
더더욱 시계를 착용할 기회가 없어진다
아끼는 아이템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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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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