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몬스터즈
2012년 작품
<출.연.진>
카토리 싱고, 야마시타 토모히사, 오오타케 마코토, 엔도 켄이치, 야나가하라 카나코,
와라비노 토모야, 키쿠타 다이스케, 히노 타츠야, 시로이시 토모야 등
개인적으로 스맙의 카토리 싱고 출연작품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연기가 좀 거시기 하다고 해야 할까? 개인적인 느낌은 그렇다.
팬들 입장에서는 내가 죽일놈일수도 있겠으나. 나머지 멤버들의 연기를
비교를 해보자면 나는 기무라 타쿠야,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나카이 마사히로
등이 출연한 드라마들은 재밌게 잘 본 반면, 작품 선정의 문제인지?
아님 연기상의 문제인지 카토리 싱고랑은 유일하게 안맞는 스맙의 멤버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 나이를 먹으면서의 카토리 싱고의 연기가 좋아졌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작품이 잘 맞았다고 해야 할까?
예전 같으면 카토리 싱고 출연작은 그냥 패스했을터인데.
다시 보자 카토리 싱고라는 생각으로 접하게 된 드라마라 할 수 있겠다.
이 작품에 카토리 싱고 파트너이저 어시스트로 쿠로사기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나오는데.
이제 30대라서 그런것인지 조금 나이먹은 모습을 보여주어서, 쿠로사기의
그 주인공이 맞나? 다시 찾아보고 확인을 해보니 동일 인물이었다.
누구나 세월에는 장사가 없는 법
몬스터즈는 카토리 싱고의 독무대라고 해야 맞을것 같다.
좀 가벼우면서도 날까로운, 약을 살살 올리면서도 반전의 증거를 또는 멘트를
통한 받아치고, 법조계 드라마, 변호사가 사건을 뒤집을때 말 꼬투리 잡아내는
뭐 그런 스타일의 사건을 정리해나가는 능력자 형사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사건을 푸는 열쇠를 좀 디테일하게 해서 깊이 가 있는 추리라고 해야 할까?
다만, 카토리 싱고가 너무 가볍게 나대니까 또 조금 아쉬운....
하지만 추리를 좋아하는 수사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다.
일드 소재중에서 형사, 경시청이 겁나 많이 등장한다.
뭔놈의 수사물, 추리물 드라마가 이렇게 많은지?
경시청 없으면 어쩔뻔..???
그런 나 또한 여전히 수사물, 추리물을 찾오보고 있으니
일본인들은 그런류를 좋아라 하는 것일까?
일드 파트너가 시즌 16을 찍고 17을 바라보고 있으니 말 다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