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역 노자키 슈헤이

 

<출연진>

오다 유지, 카시타니 고로, 마츠시마 나나코, 후루야 잇코우, 유스케 산타마리아

다키모토 미오리, 코바야시 카츠야, 미우라 마사키, 리쥬 고, 마츠오 사토루

코이치 만타로, 혼다 히로타로, 카츠베 노부유키, 타지마 레이코, 야마모토 케이

코우모토 마사히로, 니시다 나오미, 우카지 타카시, 미츠이시 켄

 

간만에 오다유지 주연의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오래전의 '정의는 이긴다', '돌아보면 녀석이 있다' 등에서 보여주었던 그런 연기를 기대하였다.

제목도 좀 깊이가 있을것 같은 감사역 노자키 슈헤이였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어떤 감사역일까? 라는 의문점을 갖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은행 감사역이었다.

 

헐.....

 

드라마에서의 설정은 지점장이었던 오다유지가 지점이 폐쇄되면서 감사역으로 들어가게 되고,

감사역이 되어서 감사를 하다보니, 버블때의 사건과 마주하게 되고, 이 버블때의 사건과

마주하면서 거대한 음모와 싸우게 되는 뭐 그러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아무리 드라마라고 하지만, 정말 이런게 있을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그리고 은행 검사역이 일본은 좀 다른가? 라는 궁금증이.....

 

원래 밀려서 영업점에서 쫓겨나면 허울상 본부 감사역이라고 해서 후선으로 가는것이 감사역인데.

감사역이 주주를 대표하고, 수사하듯이 사건을 깊이 파헤치고 뭐 그런 이야기들이..

 

뭐랄까... 너무 허황되었다라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

연기도 좀 그렇고, 오다유지 싫망. 세월이 너무 흘렀던 것일까?

 

목숨걸고 파헤치는 정의의 검사역 오다유지.

실상은 은행원은 보수적으로 그런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는데.

과연 이런 검사역이 있을까? 그냥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겠지?

 

특히 일본은 야쿠자나 정재계 엮인 경우가 많은것 같아 그런것일지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보면 좋을 오다유지의 2018년도 작품

 

총 8부작으로 마무리되는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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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본 나뭇가지의 벌레가 번쩍인다
금빛 풍뎅이라고 해야하나 처음보는 종


오래전에 다양한 빛나는 풍뎅이들을 본
이후에 처음이다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앵두나무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앵두나무 본지도 오래
진짜 앵두나무가 맞나?
 


맞겠지? 망우리공동묘지에 앵두나무도
여럿 꽤 있는거 같고. 그 와중에 메실나무도
있는지 가끔 메실같은것이 한두개 떨어진걸
본다.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앵두는 산짐승들이 맛있게 먹겠지?
앵두 먹어본게 언젠지 생각도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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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열

 

<출연진>

시이나 킷페이, 타카토 켄이치, 나카다이 타츠야, 사카이 마키, 코우모토 마사히

사마다 큐사쿠, 모로 모로오카, 사토이 켄타, 사노 시로, 키무라 미도리코, 미즈하시 켄지

 

 

제목이 파열이라고 해서 무슨 의미의 파열일까? 궁금했는데.

여기서 파열이란 심장이 파열되어서 즉사를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었다.

 

주인공 시이나 킷페이는 실력있는 심장외과의사인데.

그가 연구하는 것이 심장치료이다. 특히 노인들의 약해진 심장을 강하게.

그리고 정상적이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연구를 하고 있는데.

 

동물 실험은 성공적이었고, 준교수에서 교수자리에 오르기 위해 경쟁이 시작되는데.

이때 의료사고 관련 이야기가 돌면서 핀치에 몰리게 된다.

그런데, 정부 그러니까 우리나라로 따지만 건강보험쪽정도로 바야 할까?

 

새로운 심장 치료법에 관심을 갖은 관료가 자신들의 의료센터로 들어오길 권하고,

의료사고 관련 증거물을 자신들이 먼저 입수하고 증인도 만들어 버려

자신들의 뜻에 따르도록 계속 압박이 들어오게 된다.

 

거기다가 동물 실험이 아닌 임상실험 대상까지 빨리 실시하라는 분위기에 휩쓸려.

바람나서 집나간 국민배우인 아버지의 심장을 치료하게 되는데.

아버지의 단계는 침대에 누워서 꼼짝을 못하는 그러한 상황에서,

치료후 보통 사람처럼 활동을 보이면서 활력이 살아는 전혀 다른 삶을 얻게 된다.

 

그런데...

 

이때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기존의 동물실험을 했던 댕댕이들이 하나 둘씩 급사를 하게 되는데.

 

부검결과 심장이 파열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임상실험 1호인 아버지의 심장도 파열이 될 것임이 눈에 보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단체 관계자는 이 치료법을 계속 전파하기를 바라는데.

이유는 고령화 사회를 접어들면서 그에 따른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고,

노인들을 잠시 치료를 통해 자유를 주었다가 급사를 하게 되는 이 치료법의

부작용이 해법이라는 생각을 하고 추진을 하는 것이었다.

 

노인 의료 문제, 특히 죽어야 하는데 죽지 않는다면 문제다라는 것은

일드 판도라 시즌1에서 암치료법에 대한 내용에서도 문제시 되는 부분이었다.

때가 되면 죽어야 하는데 죽지 않고 병을 달고 오래산다?????

 

점점 노령자만 늘어나는 사회.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회적 문제를 이야기하는 드라마 파열.

 

우리도 곧 이러한 문제에 부딛히게 되겠지.

 

어려서 집나간 아버지와의 갈등, 심장 치료법의 부작용.

그리고 정부관계자와 그 세력의 압박과 위협에 대응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파열.

 

우리도 곧 이런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가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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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지(Benji, 1974)

 

나보다도 나이가 많은 멍멍이가 주인공인 영화 주인공 이야기이다.

어려서 보고 다시 한번 벤지를 추억하고 싶어서 문득 저화질의 벤지를 보게 되었다.

 

짱구가 키우는 흰둥이 이전에 키우고 싶었던 댕댕이 벤지

벤지는 코커 스패니얼과 푸들의 잡종견 출신인데 머리가 좋았다라고 하는데.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벤지가 굉장히 오래시간 방영되었다라는 것이다.

나는 영화로 두편정도의 벤지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영화는 1974년 처음.

이후 TV 시리즈로도 방영이 되었다니 처음 알게 되었다라고 할 수 있겠다.

 

최근에도 벤지라는 영화가 만들어졌던데. 상당히 오랜시간 제작이 되었다라는 것이다.

벤지 영화를 보면 사실 크게 심오하거나 복잡한 내용은 없다.

 

가끔 우리가 보는 동물농장에 등장하는 마당발 댕댕이와 비슷한 모습이다.

동네 사람들이 다 좋아하고, 친하게 지내고 먹을것 얻어먹고, 부르는 이들마다

이름도 제각각인 그러한 댕댕이가 자주 등장하는데 벤지 또한 그러한 녀석중 하나라 할 수 있겠다.

 

 

옛날에는 잘 몰랐는데 이번에 다시 보니 벤지가 이빨이 약간 뻐드렁니 같기도 하고,

교정이 좀 필요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그냥 봐서는 잡종이라곤 하지만 종을 잘 모르겠다라는...

 

잡종이 더 건강하다고 하니, 종이 무슨 상관인가? 사람과 잘 지내면 최고의 개지.

 

벤지 1편에서는 동네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벤지, 특히 엄마가 엄나 남매집에서 특히

귀여움을 받는데, 아버지가 반대하여 벤지를 키울수 없다라는 답변을 받은 아이들은

크게 싫망하고 방황하게 되는데. 업친데 덥친격으로 이 아이들이 유괴를 당하게 된다.

 

일단 가족영화고 해서 심각하게 어두운 그림을 그리지 않았지만, 유괴라는 것이

아이들이 범인의 얼굴을 보기 때문에 나중에는 대부분 사망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영화에서는 그러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벤지는 우연히 그 범행현장과 범인들을 알아보게 되고,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벤지 여자친구 댕댕이가 다치기까지하는 아픔을...

 

벤지의 활약을 그린 벤지 1편 1974년작 Benji 다시봐도 역시 힐링이 되는 영화다.

고화질로 다시 만날수 있으면 좋으련만 어디서 그걸 찾아야 하나?

 

그리고 내가 기억하는 또 하나의 벤지는 사막에서 길잃은 아이를 지키고, 뭐 그런

내용의 이야기가 생각이 나는데, 찾아보니 시리즈물이 여러개라는 것.

 

1974 benji

 

1977 for the love of benji

 

1978 benji's very own christmas story

 

1980 oh! heavenly dog

 

1981 benji take a dive at marineland

 

1987 benji the hunted

 

2004 benji : off the leash

 

그리고 2018년도에 나온 벤지도 있다라는 것.

 

아무리 그래도 나는 원조 벤지가 좋다.

 

벤지같은 멍멍이를 키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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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것이 드디어 도착
추위를 많이 탄다고는 하지만 요즘은 새벽엔
쌀랑하다가 덥다. 장갑도 겨울장갑이라
따뜻하다가 덥다.

그래서 오랜만에 몇년만에 반장갑을 구입


브랜드는 마운티아. 블랙야크 동진레저의
또 다른 브랜드이다. 특이하게 손목 찍찍이
벨크로가 없어서 살짝 불편하면서도 나는
이 스타일이 좋다.
찍찍이가 거추장 스러울때가 있기 때문

다만 바느질이 좀 거시기하다.
쓰다가 터지지는 않을까 좀 걱정스럽기도


그리고 구입한 스틱가방 역시 마운티아
오래전에 구입해 놓은것이 있으나 추가
묶음배송을 노리고 구입해 보았다


예전에 사둔것과는 살짝 스타일이 다르다
편하긴 요게 더 편한 스타일이고 기존것은
배낭에 결합하기가 좀 더 유리한 스타일
팔이 나으면 올해 겨울에는 등산도 좀
다닐려는 생각이니 유용하게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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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돈벼락 맞고 싶다
간만에 깔끔하게 256배
저번에 인생 최대배수와 최대금액이후
비교해보면 적은양이나 배수는 빠지지
않는 수준의 배수이다

돈벼락 맞고 결과가 좋으면 좋은일이
생기든데 6월달에는 좋은일이 좀 생길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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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위에 핀 꽃
꽃술에 벌이 두마리 맛있게 꿀을 빨고있다
이 꽃이 난의 일종인가? 야생난도 있다든데

저번에 보니 어떤 몰지각한 인간이 캐가더라


우연히 꽃인줄알고 봤더니만 마무래도
산딸기같은 느낌. 군락을 이루고 있더라
산짐승들의 먹이가 되겠지


오늘은 미세먼지 좋으나 흐림이다
해가 강렬하지 않아서 좋다
가볍게 운동을 마치고 집에서 다시 마무리
운동으로 런지와 케틀벨스윙을 한다
힘들다. 오늘도 제끼고자 하는 유혹이
밀려왔으나 유혹에 빠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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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매트라는 것을 우연히 검색하다가 발견하여서 호기심반으로 구입해보았다.

신기하게도 마개를 열면 스스로 공기를 흡입하면서 공기가 차는 방식

좀 두툼한 것을 샀기에 바닥 냉기를 잘 막아주는 아이템이다.

 

 

 

 

오히려 돌돌 말아 놓을때에는 제대로 공기를 빼야하기 때문에

꾹꾹 눌러서 공기를 빼고 마개를 막아서 슬림하게 만든후 결속을 해서 보고나하면 슬림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보통 제품들이 2개가 하나로 결합이 되기 때문에 보다 넓게 쓰려면 2개를 구입하면 되겠다.

 

사용시 바람을 넣고 나는 구멍을 막기 보단 자연스럽게 공기가 나가고 들어오는것이

보다 쿠션에 편리함을 준다라고 판단하여 마게를 막지 않는데 대신 소리가 난다.

 

슉슉하는 소리가 좀 거슬릴수 있다라고 할 수 있겠다.

 

 

 

요즘은 쓰지도 않고 말아서 쳐박아 놓은 에어매트.

언젠간 또 요긴하게 쓸일이 있겠지?

 

유비무환이라고 사두면 언젠가는 또 잘 쓸때가 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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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에 다녀온 백담사

십여년전에 연수원 연수갔다가 투어코스로 잠깐 들렸던 것이

백담사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경험이 있었다.

 

겨울 바다를 좋아하는 엄니가 겨울바다를 보고싶어하여, 동해바다를 보고

백담사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라고 하여, 십여년만에 한번 들러보자해서 방문.

 

예전 기억은 백담사 앞으로 개울에 물이 많았던 기억인데.

가물어서 그런지 물이 없더라는 것이 많이 아쉬웠다.

그냥 왔더라면 아마도 등산도 좀 하고 그랬을텐데.

그러려고 온 것은 아니어서 대충 한번 둘러보기만 하였다.

 

예전에도 버스를 타고 올라갔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서.

그냥 걸어갔었나? 버스타고 올라갔었나? 아무래도 그 전날

연수끝나고 술을 많이 먹어서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기는 한데.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된 것은 백담사까지 버스가 다니더라는 것.

좀 위험한 부분도 있고, 굳이 버스를 돌려야 하는가?

역시 우리는 아직 후진국이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되었다.

 

힘들어도 맑은 계곡을 슬슬 걸어서 구경하면서 갔더라면 더

자연보호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

 

강원도라서 그런지 확실히 공기좋고 물이 맑다.

언젠가 또 갈 일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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